지난 4월 6일~ 10월 26일 까지 7개월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반에서 한 시간 가량 담임 오 목사님의 옥중 서신 공부가 아쉬움 가운데 막을 내렸습니다. 처음엔 40여명이 참석하였으나 다소 사정으로 몇 명 분은 참석 못하셨지만 거의 숫자에 변동없이 마지막 날엔 36명의 열성파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옥중서신(에, 빌, 골, 몬)을 공부하면서 배운 것은 '그리스도인의 길에서 전진할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여"진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오 목사님이 이렇게 성경공부를 하게 한 목적은 성도로 하여금 상황에 관계없이 꾸준한 신앙을 할 신앙적인 근거요 기틀을 마련하는데 있었습니다. 내년에 다시 월요 성경공부가 있다고 하오니 많은 성도님들의 기다림이 있길 바랍니다. 특별히 감사드릴 분은 지난 7개월동안 매주 사회를 인도하신 임 지빈 장로님께 감사드리며, 바쁘신 가운데 교재를 만드시고 내용물을 친히 복사하여 나눠주신 목사님과 사모님의 열성에 무한 감사드립니다.